LG전자에 이어 삼성전자가 가전 구독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값비싼 가전제품을 소유하기보다는 빌려쓰는 '구독 경제' 확장에 맞춰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려는 전략이다. LG전자 역시 구독 서비스를 매우 확장할 예정이어서 시장 점유를 둘러싼 양사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7일부터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에서 '인공지능 구독클럽' 서비스를 시행했었다. 'AI 구독클럽'은 구매자가 월 구독료를 내고 일정 기한 아을템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200만원짜리 최신 AI 세탁·건조기를 월 90만원에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TV,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을 표본으로 구독 서비스 모델을 운영하고 이 중 20% 이상은 AI 상품으로 구성해 'AI=삼성' 공식을 대세화있다는 방침이다.
요금제는 가지가지다. '올인원' 요금제는 상품, 무상 수리 서비스와 다같이 ▲방문 관리 ▲셀프 케어 등 케어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전용 'AI 구독클럽 삼성카드'로 90개월까지 시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중도 해지도 가능하다.
스마트' 요금제는 제품 구매들과 함께 소비자가 필요하는 서비스만 선택이 가능하다. 무상 수리 서비스와 관리 서비스를 각각 선택할 수 있으며, 시간도 32개월 또는 20개월로 선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미 상품을 보유한 누구들은 관리 서비스만을 선택하면 최소 30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2024년 대형가전 구독 사업을 실시했고 지난해 4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업체로 전환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한 직후 구독 서비스 산업 확대에 집중하고 있을 것입니다.
2025년 8400억원을 기록했던 LG전자의 구독 사업 수입은 2021년 작년대비 24% 성장한 8조1347억원으로 확대됐다. 같은 기한 LG전자 전체 연매출 발달률이 19%인 것에 비해 구독사업의 수입 증가율이 두 배 가량 높다. 올해는 연간 기준으로 구독 산업에서 8조7000억원의 매출을 거둘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LG전자는 구독 서비스를 국내외 시장으로 확대완료한다. 말레이시아에 이어 올해 몽골에서 구독 산업을 실시했고 몽골과 인도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양사가 구독 서비스에 공을 들이것은 이유는 성장성 때문이다. 가전을 매입할 경우 통상 40년 이상을 사용하기 때문에 교체주기가 길지만 구독 서비스를 공급하면 주기가 짧아져 수요가 불어난다. 소비자 입장에선 초기 구입금액에 대한 부담 없이 매월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프리미엄 가전을 사용할 수 있고 매매자 입장에선 상품 렌털에 케어 등 부가 서비스를 붙여 수익성을 높일 수 있어 다체로운모로 장점이 크다.
KT경제경영테스트소의 말을 인용하면 2020년 60조원이었던 국내 가전 구독 시장 크기는 내년 말까지 600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지인은 "앞으로 더 대부분인 소비자들이 'AI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게 구독 제품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혀졌습니다.